아시아나 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 방법 전환 비율 시기 총정리

최근 항공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소식입니다. 항공사 하나가 바뀌면 그동안 모아온 마일리지도 같이 신경 쓰이기 마련인데요.

특히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오래 쌓아온 분들은 “통합되면 손해보는 건 아닐까?”라는 걱정도 들 거예요.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시기, 전환 비율, 이용법 등을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

👉KLM 항공 마일리지 대한항공 전환

통합 시기는 언제부터 시작될까?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먼저 통합 일정을 정확히 아는 게 중요해요. 아시아나는 2024년 12월 12일 공식적으로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됐습니다. 하지만 마일리지 제도는 즉시 합쳐지지 않고, 약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12월부터 본격적인 통합이 시작돼요.

구분	일정 내용
2024년 12월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완료
2025년	통합 방안 검토 및 정부 심의
2026년 12월	mileage 통합 정식 시행
2036년 12월	아시아나 mileage 자동 일괄 전환 종료

즉, 10년간 따로 유지되며 그 이후 자동으로 대한항공으로 전환돼요. 당장 바꿔야 한다고 급하게 움직일 필요는 없습니다.

전환 비율은 어떻게 될까?

전환할 수 있는 시점이 되면, 대한항공에서 전용 메뉴를 열어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변 비율이에요.

적립 방식	전환 비율	특징
항공 탑승	1:1	그대로 전환
카드·제휴 적립	1:0.82	약 18% 손해 발생

항공으로 모은 포인트는 손실 없이 변경되지만, 카드로 적립한 포인트는 일부 가치가 줄어듭니다. 변경 시에는 전체 mileage를 한 번에 바꿔야 하고, 일부만 선택은 안 돼요.

아시아나 , 10년간 계속 쓸 수 있어요

걱정하실 필요 없는 부분이 하나 있어요. 2026년부터 mileage 통합이 시작돼도, 아시아나는 2036년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시아나 포인를 써서

• Korean Air 항공권 발권
• 좌석 승급
• 기내 면세 이용
• 복합결제 및 굿즈 구매 등

기존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포인트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무효화되는 일은 없습니다.

우수회원 등급도 함께 통합돼요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플러스 등급은 Korean Air 모닝캄, 모닝캄 프리미엄으로 매칭됩니다. 또한 새로 ‘모닝캄 셀렉트’라는 등급도 신설돼요.

양사 탑승 실적을 합산해서 평가하므로 기존보다 더 높은 등급으로 올라갈 기회도 생깁니다.

지금 해야 할까? 기다려야 할까?

이 부분은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져요. 몇 가지 예를 들어볼게요.

상황	추천 선택
제휴 마일이 많다	전환 안 하고 보관
해외여행 자주 한다	조기 전환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 자주 이용	조기 전환 유리
마일리지를 당장 쓸 계획 없다	일단 유지하면서 관망

카드 mileage가 많다면 전환할 때 18% 손해이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이 좋고, 반대로 해외 여행을 자주 다닌다면 Korean Air가 훨씬 유리해요.

통합 후 달라지는 점

통합이 완료되면, 이용할 수 있는 항공 노선이 크게 늘어납니다.

• 아시아나 69개 노선 + Korean Air 59개 노선
  = 총 128개 노선 이용 가능!

또한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까지 활용 가능하므로 델타, 에어프랑스, KLM 등의 항공편 이용 시에도 유리합니다. 2036년이 되면 남아 있는 아시아나 mileage는 자동으로 Korean Air으로 변경되며, 이중 관리 체계도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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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 후기

이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통합은 단순한 항공사 합병이 아니라, mileage 제도 변경의 큰 변화를 뜻해요. 하지만 시간을 두고 변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기존 mileage를 10년간 계속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 입장에선 꽤 유리한 구조로 보입니다.

단순히 언제 바꾸느냐보다 내 여행 스타일, 적립 방식, 이용 빈도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저는 당분간 보관하면서 혜택이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판단하려고 합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