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다니면서 가장 크게 부담이 되는 건 등록금만이 아닙니다. 특히 고향을 떠나 자취나 하숙을 해야 하는 경우, 매달 들어가는 주거비는 생각보다 큽니다.
이럴 때 큰 힘이 되어주는 제도가 바로 주거안정장학금이에요.
2025년 2학기 신청 일정과 지원 대상, 혜택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주거안정장학금이란?
주거안정장학금은 원거리 통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지원 제도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대학생이 자취 또는 하숙을 하는 경우, 주거비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어요.
학교와 집이 먼 탓에 어쩔 수 없이 자취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현실적인 제도입니다.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아보자
이 장학금은 매달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되며, 다음 항목에 사용될 수 있어요. 임대료뿐 아니라 공과금과 이자까지 포함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 지원 항목 | 세부 내용 |
|---|---|
| 임차료 | 월세 또는 보증부 월세 포함 |
| 관리비 | 공동 주택 및 오피스텔 등 관리비 포함 |
| 수도요금 | 실제 사용량 기준 |
| 연료비 | 도시가스, 전기 등 포함 |
| 주택임차 관련 이자 | 전세자금 대출 이자 등 |
월 최대 20만 원이지만, 실제 거주 형태나 지출 내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
지원 자격은 꽤 명확합니다. 아래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해요.
-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
-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 원거리 통학이 불가능한 경우 (자취, 하숙 등)
단, 본인이 다니는 학교가 참여대학이어야 한다는 점!
참여대학 목록 확인하기에서 미리 확인해보세요.
신청 방법 및 기간 정리
신청은 생각보다 간단하고, 준비만 잘 되어 있다면 금방 끝낼 수 있어요.
- 기간: 2025년 8월 13일(수) 09시 ~ 9월 10일(수) 18시까지
- 방법:
-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 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
신청할 때 필요한 정보나 서류가 누리집에 안내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해 두는 게 좋아요.
꼭 확인해야 할 조건
신청서를 제출할 때는 자취나 하숙이라는 거주 형태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해요. 예를 들면, 임대차 계약서, 고지서, 공과금 영수증 등이 해당됩니다.
주소지 기준이 학교와 충분히 떨어져 있어야 하므로, 주소지 거리도 체크해 두세요.
신청을 놓치면 언제 다시 할 수 있을까?
주거안정장학금은 학기 단위로 운영되기 때문에 한 번 접수을 놓치면 다음 학기까지 기다려야 해요. 혹시 바쁜 일정 때문에 신청을 미루고 있었다면, 하루라도 빨리 준비해서 기간 내에 마무리하는 게 좋습니다. 놓쳤다고 해서 추가 기회는 없어요!
주거 비용, 이렇게 바뀔 수 있어요
장학금을 신청해서 선발되면, 주거비 부담이 확실히 줄어들어요. 한 달에 20만 원씩만 아껴도 1학기 동안 최대 120만 원까지 절약할 수 있죠. 그만큼 다른 필요한 생활비에 여유를 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장학금
단순한 등록금 지원이 아닌 생활밀착형 제도라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아요. 특히 아르바이트를 줄이고 학업에 집중하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숨통이 트이는 제도예요.
주거비로 스트레스 받고 있었다면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글 작성 후기
저도 지방 출신이라 자취를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월세와 공과금이 정말 부담이었어요. 근로 장학금만으로는 모자랐던 주거비를 이 장학금으로 채우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어요.
공부에도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집에 대한 스트레스가 줄어들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주거로 고민하는 친구가 있다면 꼭 알려주고 싶은 꿀팁이에요!
주거안정장학금 FAQ
Q. 주거안정장학금은 무엇인가요?
A. 자취나 하숙을 해야 하는 원거리 통학생 중 기초·차상위 계층 학생에게 매달 주거비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Q. 주거안정장학금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A.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 내에 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Q. 주거안정장학금으로 어떤 항목을 지원받을 수 있나요?
A. 월세, 관리비, 수도요금, 연료비, 임대차 관련 이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