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와 발표 자료를 만들 때 유료 AI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 취약계층과 농어촌 학생이라면 정부가 직접 그 격차를 메워줍니다. AI 온이음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학생의 경제적 여건이나 거주지역에 따라 벌어지는 AI 활용 격차를 줄이기 위해 2026년 새로 시작한 사업입니다.
유료형 수준의 생성형 AI 이용과 AI 교육을 함께 제공하며, 약 12만 명 규모로 운영됩니다. 다만 학생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을 가장 먼저 알아둬야 합니다. 지원 대상 유형별 차이, 신청 절차, 이용 가능한 AI 모델, 지원 기간, 사전교육 내용까지 교육부·한국장학재단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핵심 정보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지원 규모 | 유형1·유형2 합산 약 12만 명 |
| 신청 기간 | 2026년 8월 20일(목) ~ 8월 28일(금) |
| 지원 시작 | 2026년 9월부터 약 6개월 |
| 신청 방식 | 학교를 통한 접수 (학생 직접 온라인 신청 불가) |
| 이용 가능 모델 | ChatGPT, Claude, Gemini, Grok 등 약 80여 개 |
| 필수 절차 | AI 윤리·문해력 교육 이수 후 서비스 이용 가능 |
AI 온이음, 어떤 사업인가
경제적 여건이나 거주지역 때문에 AI 활용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된 사업입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진하며, 유형1과 유형2를 합쳐 약 12만 명을 지원합니다.
지원 내용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유료형 수준의 생성형 AI 이용을 지원하는 AI 서비스, 그리고 AI 윤리·문해력부터 프롬프트 작성과 활용법까지 다루는 AI 교육입니다. 단순히 계정만 지급하고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누가 받을 수 있나, 유형1과 유형2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본인이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지입니다.
유형1(취약계층 학생)은 전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고등과정 학생 가운데 교육급여 대상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이 포함됩니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및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학생을 뜻하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에는 해당 사업 참여 학교의 차상위계층, 한부모·북한이탈주민·다문화 자녀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유형2(농어촌 학교)는 읍·면지역을 비롯한 농촌·어촌지역 소재 고등학교가 대상입니다. 선정되면 해당 학교 전교생에게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방식입니다.
두 유형의 결정적 차이는 이것입니다. 유형1은 학생 개인의 자격을 기준으로 하고, 유형2는 학교 단위로 선정합니다. 전체 12만 명 가운데 유형1을 먼저 선발한 뒤, 남은 인원 범위에서 유형2를 선정합니다.
일반 도시지역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유형1 조건에도 해당하지 않는 학생이라면, 현재 공개된 기준으로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신청 방법, 학생이 직접 접수하는 게 아닙니다
이 부분이 가장 헷갈릴 수 있는 지점입니다. 학생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유형1의 신청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 학생이 신청 의사를 학교에 전달합니다.
2단계 : 학교 담당교사에게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3단계 : 학교가 학생 수요를 취합합니다.
4단계 : 학교가 한국장학재단에 신청합니다.
한국장학재단은 별도의 학생 온라인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학교 정보 담당 교사나 장학·복지 담당 교사에게 먼저 문의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유형2는 학교 자체가 한국장학재단에 신청하는 구조입니다.
신청 기간, 8월 28일까지입니다
유형1과 유형2 모두 신청기간은 동일하게 2026년 8월 20일(목)부터 8월 28일(금)까지입니다.
학교에서 신청 자료를 취합해야 하는 구조라, 대상 학생이라면 마지막 날까지 기다리기보다 학교 담당 교사에게 먼저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한국장학재단은 일정이 사업 운영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ChatGPT도 사용할 수 있나
한국장학재단 공식 사업 안내에는 상용 고성능 생성형 AI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선택해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설명돼 있습니다. 예시로 제시된 모델은 ChatGPT, Claude, Gemini, Grok, Sonar, Solar이며, 교육부가 공개한 홍보 포스터에는 약 80여 개 AI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사업을 단순히 “ChatGPT Plus를 무료 제공한다”고 이해하면 정확하지 않습니다. 여러 생성형 AI 모델을 통합한 교육용 플랫폼에서 월별 크레딧 한도 안에서 필요한 모델을 선택해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개인 ChatGPT 유료 구독권을 그대로 지급하는 제도와는 다른 방식이라는 점을 구분해야 합니다.
얼마나 지원받나
한국장학재단 공식 안내 기준 지원기간은 2026년 9월부터 약 6개월입니다. 8월에 학생과 학교를 선발한 뒤 9월 중 AI 서비스와 교육이 제공됩니다.
2027년에도 계속 지원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장학재단은 향후 사업 운영 현황에 따라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확인된 범위를 넘어 다음 해에도 계속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AI 교육도 함께 받아야 합니다
AI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전교육이 먼저 필요합니다. 학생별 AI 윤리와 문해력 교육을 먼저 이수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후 단계적으로 생성형 AI 기본 사용법, 프롬프트 작성 방법, 실제 생활과 학습에서의 활용, AI 윤리와 리터러시를 배우게 됩니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비속어 필터링 등 교육적 가드레일도 적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순한 이용권 지급이 아니라 “AI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까지 포함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선정되면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나
8월 선발 후 9월 중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한국장학재단 세부 일정에서는 학교 신청과 학생 신청서 검토를 거쳐 9월 중 지원 학생을 선정하는 절차가 안내돼 있습니다.
8월 20일에 신청했다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신청 → 대상 확인 및 선정 → 계정 발급 → 사전교육 → AI 서비스 이용 순서를 거치게 됩니다.
신청 전 마지막으로 확인할 것
가장 중요한 것은 “12만 명 무료 지원”이라는 숫자보다 자신이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일입니다.
교육급여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고등학생이라면 학교 담당 교사에게 먼저 신청을 문의하면 됩니다. 농어촌 지역 학생이라면 개인 자격보다 재학 중인 학교가 유형2 사업에 참여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학생 개인 온라인 신청은 없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버튼만 찾다가 기간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더라도 개인용 ChatGPT Plus 구독권을 지급받는 구조가 아니라, 여러 생성형 AI를 이용하는 교육용 플랫폼 방식이라는 점도 함께 구분해야 합니다.
🔗 공식 정보 확인: 한국장학재단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AI 온이음 FAQ
Q. AI 온이음은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A. 교육급여 대상자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유형1), 농어촌 지역 소재 고등학교(유형2)가 대상입니다. 유형1은 학생 개인 자격 기준, 유형2는 학교 단위 선정입니다. 유형1을 먼저 선발한 뒤 남은 인원 범위에서 유형2를 선정하며, 전체 지원 규모는 두 유형을 합쳐 약 12만 명입니다.
Q. AI 온이음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A. 학생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온라인 신청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유형1은 학생이 학교 담당교사에게 신청 의사를 전달하면 학교가 수요를 취합해 한국장학재단에 신청합니다. 유형2는 학교 자체가 신청합니다. 신청 기간은 2026년 8월 20일부터 28일까지이며, 학교 담당 교사에게 먼저 문의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Q. ChatGPT Plus를 무료로 받는 건가요?
A. 정확히는 아닙니다. ChatGPT, Claude, Gemini, Grok 등 약 80여 개 AI 모델을 통합한 하나의 교육용 플랫폼에서 월별 크레딧 한도 안에 필요한 모델을 선택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개인 ChatGPT 유료 구독권을 그대로 지급받는 제도와는 다른 구조이며, 서비스 이용 전 AI 윤리·문해력 사전교육을 먼저 이수해야 합니다.
